[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이주승(37)이 지난 2월 타계한 할아버지의 손자 자격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초청 오찬에 참석했다.
이주승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가유공자 할아버지 덕분에 청와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주승은 정장 차림으로, 가슴에는 "당신이 지켜낸 대한, 우리가 꽃피울 민국. 대통령의 초대"라는 문구가 담긴 배지를 달고 있었다.
이주승은 청와대에서 받은 선물도 함께 공개했다. 손목시계와 기념품이 담긴 상자 사진을 올리며 "청와대 쎈데~ 와우쓰~"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승이 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것은 조부 고(故) 이종규 씨의 이력과 관련이 있다. 1930년생인 이종규 씨는 6·25전쟁 당시 장교로 참전한 참전용사로, 전역 후에는 초등교사로 봉직했으며 교사로 재직할 당시 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의 학비를 대신 내준 일화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이주승은 감독 서바이벌 예능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우승해 상금 1억 원을 획득한 뒤,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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