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박진영이 유튜브 코미디 채널 '숏박스'에 출연해 파격적인 개그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박진영과 매니저 김원훈, 조진세의 티키타카를 코믹하게 그려 화제를 모았다. 공개 5일 만인 6일 오전 기준 조회수는 200만 회를 돌파했다.
영상 속 박진영은 인지도 하락을 소재로 한 자기 비하 개그를 이어갔다. 매니저 역할을 맡은 김원훈이 "요즘 젊은 애들은 갓세븐 박진영밖에 모른다"고 하자 박진영은 "그것도 내가 키운 거잖아"라고 받아쳤고, 이어 "네이버 검색 시 갓세븐 박진영이 먼저 뜬다."는 지적에 좌절하는 리액션을 보였다. 급기야 매니저는 "JYP 말고 JPG로 이름을 바꾸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의상을 둘러싼 에피소드도 등장했다. 극 중 박진영은 지난해 워터밤 페스티벌을 수놓았던 핑크색 비닐 의상을 입기로 했지만, 매니저가 쓰레기로 착각하고 의상을 버리자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입고 행사장에 도착했다. 그러면서도 "몸이 좋다."는 말에 박진영은 해맑은 미소로 신곡 'Wet' 안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에는 박진영의 능청스러운 개그 연기에 놀랐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 누리꾼은 국내 4대 기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를 창립한 프로듀서 박진영이 종량제 봉투를 입고 춤추는 장면을 언급하며 "저런 자리에 있으면서 이걸 다 내려놓고 종량제 봉투를 입고 춤을 춘다니, 세계 최고 딴따라"라는 댓글을 남겨 공감을 얻기도 해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박진영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내가 뭐라고"라며 감명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년 연속 워터밤 페스티벌 무대에 선 박진영은 이에 앞서 '워터밤 서울 2026' 메인 테마곡으로 선정된 'WET'을 발표한 바 있으며, 오는 8일 부산 기장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열리는 '워터밤 부산' 무대에도 출연해 공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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