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바쁜 국내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콘서트장을 찾아 훈훈한 가요계 우정을 보여줬다.
정국은 지난 25일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RUN IT SEOUL' 공연장을 찾았다. 검은색 후드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객석에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됐다.
이날 정국은 공연 내내 관객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며 스트레이 키즈를 응원했다. 특히 공연 도중 스트레이 키즈 멤버가 객석으로 던진 선글라스를 매니저가 건네받자 이를 직접 착용한 뒤 음악에 맞춰 즉흥 댄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는 모습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 관람은 바쁜 일정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 'ARIRANG'을 진행 중이며, 지난 16일에는 FIFA 월드컵 2026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올랐다. 이어 오는 8월 1일부터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숨가쁜 일정 속에서도 정국이 후배들의 공연장을 직접 찾아 응원에 나선 것이다.
정국과 스트레이 키즈 리더 방찬의 각별한 인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1997년생 동갑내기로, 정국은 앞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찬과 친분이 있다고 직접 언급한 바 있다.
방찬 역시 꾸준히 정국을 향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내왔다. 2020년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는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를 들으며 "작업이 원하는 대로 안 될 때 이 노래를 들으면 힘이 난다"고 말한 데 이어 "정국 선배님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 정말 팬이다. 너무 훌륭하고 멋진 사람"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팬들은 "바쁜 일정에도 후배 공연을 직접 찾아 응원해 훈훈하다", "선글라스를 쓰고 즉흥 댄스를 추는 모습이 귀엽다", "선후배 우정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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