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클래스 존재감은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빛났다.
58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유튜버 아이쇼스피드(iShowSpeed)가 방탄소년단을 만나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축구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과 호나우지뉴, 팝스타 저스틴 비버까지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월드스타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출연했다. 공연 전후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백스테이지에서는 방탄소년단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의 하프타임 공연을 보며 응원한 유튜브 구독자 약 5800만 명을 보유한 미국의 스트리머 아이쇼스피드는 라이브 방송 도중 방탄소년단을 발견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오 마이 갓, BTS!", "기다려, 기다려!"를 연신 외치며 멤버들에게 달려갔고, 멤버 한 명 한 명을 끌어안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어 "난 엄청난 팬이다(I'm a huge fan)"를 반복했고,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채 백덤블링까지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뒤에도 "오 마이 갓!"을 연발하며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아이쇼스피드는 평소에도 방탄소년단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 BTS의 히트곡 'Dynamite'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을 향한 러브콜은 아이쇼스피드뿐만이 아니었다.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먼저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팝스타 저스틴 비버는 직접 다가와 멤버들과 인사를 나눈 뒤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지뉴는 방탄소년단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월드컵 결승전에서 역사상 처음 열린 하프타임 쇼의 헤드라이너로 나서 'Dynamite'를 축구 버전으로 개사해 선보였으며, 콜드플레이, 샤키라, 저스틴 비버 등과 함께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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