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확장판이 공개된다.
CJ ENM은 "오늘(16일)부터 IPTV-디지털케이블TV, 온라인 및 모바일 VOD 서비스를 통해 극장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장면을 추가한 '어쩔수가없다 확장판'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고 전했다.
이번 확장판은 극장 개봉판(138분)보다 19분이 추가된 157분으로 극장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장면들이 새롭게 더해졌다. 새롭게 추가된 장면들은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선을 더욱 섬세하게 드러내며 작품의 여운을 한층 깊게 만든다.
특히 첼로 연습실을 나선 만수와 미리, 리원이의 일상, 미리와 리원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보여주는 장면, 오진호 치과에서의 새로운 에피소드, 시원이를 둘러싼 진실이 드러나는 장면 등 극장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퀀스가 추가됐다. 여기에 취업 훈련소, 가족들의 일상, 만수와 미리 부부의 관계, 사건 이후 이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 등 주요 장면들도 더욱 깊어진 호흡과 새로운 대사로 확장돼 인물들의 심리와 관계를 한층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올해 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레이스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9월 국내에 개봉해 전국 294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