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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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미니8집, 배드 버니 프로듀싱 참여...타이틀곡은 'Bloody Paradise'

작성 2026.07.15 09:33 조회 6
엔하이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니 8집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로 역설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8집 'THE SIN : BLIS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신보에는 'Two Fools', '속보', 'Stuck', 'Bad For You', '사랑의 잔해', 타이틀곡 'Bloody Paradise', '최후의 순간', 'Checkmate', 'Highlight', '가려진 진실'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는 추격과 도피가 이어지는 위기 속에서도 오직 서로만을 바라보는 연인의 이야기를 '낙원(Paradise)'이라는 역설적인 이미지로 풀어낸 곡이다. 핏빛 낙원이라는 제목처럼 절박한 상황 속에서 더욱 뜨겁게 피어나는 사랑을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표현할 예정이다.

글로벌 프로듀서진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 앨범인 배드 버니(Bad Bunny)의 'EL CLúB' 프로듀싱에 참여한 줄리아 루이스(JULiA LEWiS)가 타이틀곡을 비롯해 'Stuck', 'Highlight' 등 세 곡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는 미니 7집에 이어 이번 타이틀곡 작사에도 참여하며 'THE SIN' 시리즈의 서사와 감정선을 한층 견고하게 완성했다.

엔하이픈은 전작인 미니 7집 'THE SIN : VANISH'에서 선보여 호평받은 '콘셉트 앨범' 형식을 이번에도 이어간다. 모든 트랙이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며, 가사와 사운드, 메시지가 마치 한 편의 미스터리 쇼를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은 금기를 깨고 도피를 시작한 연인이 은신한 이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사랑과 확신을 담은 'Two Fools'를 시작으로 '속보', 'Stuck', 'Bad For You'를 거치며 갈등과 위기를 마주하지만, 결국 서로만을 향한 마음을 확인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도피의 끝이 다가오지만 두 사람은 더욱 강하게 서로에게 몰입한다. '사랑의 잔해'와 'Bloody Paradise'에서는 마지막 축제와도 같은 뜨거운 감정을 그려내고, '최후의 순간'과 'Checkmate'에서는 치열한 사투 끝에 더욱 단단해진 결속을 담아낸다.

이어 'Highlight'에서는 모든 도피의 순간마저 찬란한 인생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연인의 마음을 표현하며, 마지막 트랙 '가려진 진실'이 미스터리 쇼의 대미를 장식하며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엔하이픈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는 오는 8월 21일 오후 1시 발매되며, 타이틀곡 'Bloody Paradise' 뮤직비디오는 다음 날인 22일 0시 공개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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