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4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박보검X차지연, 대화하듯 불렀다…'다윗' 듀엣곡 MV 공개

작성 2026.07.14 17:45 조회 6 | EN영문기사 보기
다윗 스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다윗'이 박보검, 차지연이 부른 듀엣곡 '나의 주님(Why God My God)'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나의 주님(Why God My God)'은 선지자 '사무엘'에게 선택받은 뒤 '사울' 왕의 광기 어린 질투를 피해 광야로 향하게 된 '다윗'의 절망과 그런 아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이끄는 어머니 '니체베트'의 마음을 담아냈다. 배우 박보검과 차지연이 실제 대화를 주고받듯 감정을 이어가는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이기도 하다.

성인 '다윗' 역을 맡은 박보검은 "주여 왜 저를 버리시나요", "죽음의 그늘 벗어나서 광야로 갑니다" 등 위협 속에서 홀로 남겨진 성인 '다윗'의 불안과 절망을 호소력 짙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니체베트' 역의 차지연은 "앞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 우리가 따를 별이 돼 주세요", "우리는 혼자가 아냐"라는 가사들을 깊이 있는 음색으로 전하며 절망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아들의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

다윗 스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차지연은 "이 곡은 어머니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더욱 감동적이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절망 속에서 흔들리는 아들과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어머니의 마음이 하나의 노래로 이어지는 '나의 주님(Why God My God)'은 두 인물의 감정이 깊게 교차하는 대표 넘버로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윗'은 어머니의 노래에서 시작해 세상이 두려워한 거인 골리앗과의 대결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목동 다윗이 왕의 운명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0일 개봉해 이틀 동안 4만 9,8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45만 관객을 동원한 종교영화 흥행작 '신의 악단'의 개봉 주말 관객 수(4만 5,049명)를 넘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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