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호프'가 개봉 전야 50만 장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호프'는 64.9% 예매율과 47만 장의 예매량으로 두 부문 모두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개봉 전 예매율 50만 장에 육박한 한국 영화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나 보던 것이었다.
한국 영화 사상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호프'는 빈 수레가 요란한 영화가 아니라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한 몸에 받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언론·배급 시사회와 언택트톡, VIP 시사회를 통해 일반 관객들에게도 일부 공개된 이후 기대감을 더욱 상승했다.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도 "미친 영화", "한국영화에서 못 봤던 액션" 등의 호평이 지배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어 현재의 기세를 개봉 후에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추격자', '황해', '곡성'을 만든 나홍진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으로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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