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0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티모시 샬라메 "'듄: 파트 3', 기존 공식을 반복하지 않는 새로운 영화"

작성 2026.07.10 17:35 조회 4
듄3 스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듄: 파트 3'가 티저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듄: 파트 3'는 절대 권력을 상속받은 '폴'(티모시 샬라메)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선택하며 마주하게 되는 거대한 전쟁과 갈등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경이로운 비주얼, 웅장한 스케일과 묵직한 연출력, 그리고 화려한 캐스팅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듄' 시리즈가 2026년 12월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듄: 파트 3'의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아라키스 행성의 광활하고 거친 모래사막을 배경으로 마주 보며 서 있는 '폴'과 '챠니'(젠데이아)의 강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편에서 서로를 깊이 의지했던 두 사람이, 이제는 우주의 운명을 쥔 황제와 이에 맞서는 전사로 대립하게 된 복잡한 감정과 팽팽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여기에 '그 장대한 결말'이라는 카피는 압도적인 대서사시의 피날레를 예고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듄3 포스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폴'이 제국을 장악한 17년 후를 그린다. 미래를 보는 눈으로 절대 권력을 손에 쥔 우주 황제 '폴'은 자신의 무자비한 통치가 초래한 결과를 직면한다. 제국의 심장을 노리는 새로운 빌런 '스카이테일'(로버트 패틴슨)의 등장과 파국으로 치닫는 '챠니'와의 갈등까지, 곳곳에 도사리는 끊임없는 위협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예고편 후반부, '챠니' 앞에 멈춰 선 모래벌레의 등장과 함께 "용서해 줘, 내가 저지른 모든 일을"이라고 읊조리는 '폴'의 공허한 모습은 깊은 여운과 함께 이들 운명의 장대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7월 8일 LA 현지에서는 전 세계 언론과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듄: 파트 3' IMAX 글로벌 팬 퍼스트 이벤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차 예고편과 새로운 키아트를 최초로 공개한 이번 행사는 시카고와 댈러스를 비롯해 토론토, 몬트리올, 런던, 베를린, 멕시코시티, 아부다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화상으로 연결해 '듄: 파트 3'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듄3 스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드니 빌뇌브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 가운데, 영화의 주역인 티모시 샬라메가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객석을 열광시켰다. 그의 등장과 동시에 팬들은 일제히 "리산 알 가입!"을 외치며 폭발적인 환호를 보냈다.

티모시 샬라메는 "단순한 팬을 넘어 이 작품으로 마음을 움직인 하나의 거대한 공동체가 만들어진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오랫동안 시리즈를 지지해 온 이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듄: 파트 3'는 기존 공식을 반복하지 않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영화가 될 것"이라며 작품을 향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티저 포스터와 2차 예고편 공개, 그리고 LA 글로벌 팬 이벤트의 열기까지 더하며 본격적인 흥행 카운트다운을 알린 '듄: 파트 3'는 오는 1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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