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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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고우림, '덕질' 질투한 남편도 사로잡았다…"말자쇼 고민까지 해결"

작성 2026.07.09 09:19 조회 325 | EN영문기사 보기
포레스텔라 고우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5년째 자신을 '덕질' 중인 여성 팬의 51세 남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포레스텔라 정규 4집 투어 콘서트 'THE LEGACY: SYMPHONY' 공연에서 고우림은 객석에서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한 아내를 대신해 콘서트장을 홀로 찾은 이 남성을 먼저 알아봤다.

고우림 말자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남성은 지난달 방영된 KBS 2TV '개그콘서트-말자쇼'에서 "아내가 5년째 포레스텔라 고우림 씨의 팬인데 아내가 고우림 씨를 바라보는 눈빛을 보고 '나도 저런 눈빛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다 갱년기가 오는 것 아닌가 걱정된다"라고 고민을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우림은 이 남성을 한눈에 알아보고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남성과 이야기를 나눴고, 함께 사진도 촬영하며 특별한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이날 남성은 "아내가 공연 3일 전 디스크가 터지는 바람에 대신 혼자 공연을 보러 왔다"고 설명했다. 고우림을 가까이에서 만난 그는 연신 "정말 잘생겼다"고 감탄했고, 공연을 본 뒤에는 오히려 본인도 고우림의 매력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공연을 관람한 팬들은 "고우림이 공연 시작하자마자 남편분을 먼저 발견했다", "객석으로 직접 내려가 안아주고 사진까지 찍어줬다", "예능에서 고민을 털어놨던 남편의 고민을 고우림이 직접 해결해 준 셈"이라며 훈훈한 후기를 전했다.

앞서 개그우먼 김영희는 이 남성의 고민에 대해서 "고우림 씨는 김연아 씨 남편이지 않나. 결국 아내는 집으로 돌아와 남편 밥을 차려줄 사람"이라며 "고우림 씨 밥을 차려주는 건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재치 있게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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