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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명예퇴직' 김재원,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에 1000만원 기부

작성 2026.07.07 10:05 수정 2026.07.07 10:44 조회 380 | EN영문기사 보기
김재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지난해 KBS를 명예퇴직한 김재원 전 아나운서가 베네수엘라 지진 참사 피해 아동과 주민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김재원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사업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김재원이 전달한 후원금은 베네수엘라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재원은 '아침마당', '6시 내고향' 등 KBS의 대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30년 가까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7월 KBS를 명예퇴직한 뒤에는 한세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원은 방송 활동과 함께 꾸준한 나눔도 실천해왔다. 2023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케냐 밤바 지역을 직접 찾아 아동과 주민들을 만났고, 스쿨업(School Up) 사업과 후원 아동 학비 지원 등을 이어왔다. 2025년에는 경남·경북 산불 피해 긴급구호사업에도 힘을 보태는 등 국내외 재난 현장과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김재원은 "예기치 못한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베네수엘라 아동과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함께하게 됐다"며 "재난은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인 만큼, 많은 분들이 피해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김재원 홍보대사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오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아동과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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