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6일(월)

스타 스타는 지금

"신랑 유재석, 결혼식서 슈퍼 주인 먼저 챙겼다"…19년 전 외상 미담 재조명

작성 2026.07.06 10:26 조회 139 | EN영문기사 보기
유재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19년 전 '무한도전' 촬영 당시 했던 작은 약속을 끝까지 지킨 미담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스타툰 작가 A씨는 "'무한도전' 출연하고 유재석 결혼식 간 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A씨는 2007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서울 나들이 특집에 등장했던 장충동의 한 슈퍼 주인이 현재 남자친구의 아버지라고 소개했다.

당시 유재석은 박명수와 함께 5000원으로 서울을 여행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지갑이 없어 제작진 몫까지 아이스크림을 외상으로 구입했다. 그는 "나중에 꼭 갚으러 오겠다. 결혼하면 결혼식에도 초대하겠다"고 약속했다.

A씨는 "몇 년 전 남자친구에게 '저때 유재석 님이 아이스크림을 외상해서 나중에 유재석 님 결혼식에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알고 보니 유재석 님이 직접 외상값을 갚으러 오면서 가족을 결혼식에 초대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니저를 통해 피자와 케이크도 보내줬고, 남자친구는 아무것도 모른 채 따라갔다가 연예인들 사이에서 식사를 했다"며 "노홍철과 김종민도 직접 봤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2008년 7월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했다. 결혼 당시에도 유재석이 결혼식에 참석한 슈퍼 주인과 일행에게 먼저 다가가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건네는 등 모습이 하객으로 참석한 방송 관계자들에게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의 배려는 방송가에서도 여러 차례 미담으로 전해졌다. 일반인 출연자에게 먼저 다가가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시민들이 사인을 받지 못하면 대신 받아주는가 하면, 녹화가 끝난 뒤에도 출연자들을 끝까지 챙기는 모습이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됐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