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0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신민아 '눈동자', '토이 스토리 5' 턱밑 추격…입소문 탄력 받았다

작성 2026.06.30 10:31 조회 32
눈동자 포스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신민아 주연의 영화 '눈동자'가 '토이 스토리 5'를 약 2천 명 차로 추격하며 뒤집기를 노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눈동자'는 29일 전국 3만 8,49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4만 3,722명. 이날 기록한 일일 관객 수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작인 '토이 스토리 5'(4만 699명)와 2,201명 차이였다.

지난 24일 개봉한 '눈동자'는 첫 주말을 박스오피스 2위로 마무리했다. 첫 주말까지는 '토이 스토리 5'와의 격차가 3배 가까이 났지만 2주 차 평일에 돌입하면서 격차를 2천 명대까지 좁혔다.

눈동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 덕이다. 스페인 영화 '줄리아의 눈'을 리메이크한 '눈동자'는 한국 정서에 맞춘 각색과 흥미로운 반전 선사로 흥미로운 호러물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네이버 평점란은 8.9점, CGV 에그지수는 89%를 유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제작비 66억 원이 투입된 '눈동자'의 손익분기점은 약 180만 명이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개봉 2주 차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토이 스토리 5'를 턱밑까지 추격하는 이변을 보이며 향후 흥행 레이스를 기대하게 한다.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신민아, 김남희가 주연을 맡고, '옆집 사람들'로 주목받았던 염지호 감독이 연출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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