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김대우 감독이 제13회 춘천영화제에서 연출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특별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GV)를 가진다.
오는 6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제13회 춘천영화제는 김대우 감독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그를 올해 '클로즈업' 섹션의 주인공으로 초청했다.
'클로즈업'은 한 감독의 작품 세계 전체를 깊이 들여다보는 춘천영화제의 대표 특별전이다. 2006년 '음란서생'으로 메가폰을 잡은 지 꼭 20년을 맞은 김대우 감독의 대표작 세 편 '방자전', '인간중독', '히든 페이스'를 한자리에 모아, 매 상영마다 감독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특별 GV를 마련했다.
김대우 감독은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시나리오로 먼저 이름을 알린 작가 출신 연출자다. 1991년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에서 '슬픔에 찬 성모는 서 있었다'로 당선된 뒤 '사랑하고 싶은 여자 & 결혼하고 싶은 여자'(1993), '깡패수업'(1996) 이재용 감독과 함께 쓴 '정사'(1998), '반칙왕'(2000),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에 이르기까지 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시나리오 작가로 출발한 연출자인 만큼 이번 GV에서는 그의 연출 방식과 글쓰기 작법에 관한 이야기까지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특별 상영은 영화제 기간 중 사흘에 걸쳐 진행된다. '방자전'은 6월 26일(금) 저녁 7시 30분 2관에서, '인간중독'은 6월 27일(토) 오후 2시 3관에서, '히든페이스'는 같은 날 저녁 7시 15분 1관에서 차례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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