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5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미국 국민 MC'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 스토리 5' 새 장난감 됐다

작성 2026.06.05 14:54 조회 19
토이스토리5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미국 국민 MC' 코난 오브라이언이 '토이 스토리 5' 새 장난감 캐릭터를 연기한다.

'토이 스토리 5'는 '보니'의 새 친구가 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전에 없던 위기를 마주한 '제시', '우디', '버즈' 등 장난감들이 다시 뭉쳐 예측불가한 여정을 함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토이 스토리 4' 이후 7년 만에 돌아오는 속편이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장난감 캐릭터 '스마티 팬츠'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두루마리 휴지 모양의 '스마티 팬츠'는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장난감 캐릭터로 수년간 낡은 창고에서 꺼진 채 잊혀졌다. 배터리가 부족해질 때마다 졸린 듯 말을 더듬고 어눌해지는 독특한 설정을 지닌 그는 '제시'의 새로운 여정에 합류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며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토이스토리5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이스토리5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난 오브라이언은 '스마티 팬츠'에 대해 "장난감이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진지하게 대우해 주길 바란다. 누군가 자신의 예술성이나 노력을 가치 있게 여겨주지 않으면 몹시 화를 내는데, 그 모습이 너무 웃기다"라며 캐릭터의 독보적인 매력 포인트를 밝혔다.

또한 '토이 스토리 5'의 합류 과정에 대해 "내 경력 중 가장 짧은 회의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게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내 캐릭터가 어린아이들에게 화장실 사용법을 가르치는 역할을 한다는 말을 듣는 순간 즉시 출연을 결정했다"며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깊은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의 MC이자 코미디언인 코난 오브라이언은 NBC '레이트나잇쇼', '더 투나잇 쇼' 등을 진행하며 다섯 차례나 에미상을 받았다.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여러 차례 내한하기도 했다.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우디와 버즈, 제시 물론 새 캐릭터 스마티 팬츠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토이 스토리 5'는 6월 17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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