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3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마이클' 속편, 만족스러운 영화될 것…명곡 많이 남아있다"

작성 2026.05.22 10:21 조회 333
마이클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마이클'의 속편 제작이 공식화된 가운데 제작사가 1편보다 더 재밌는 속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이클'의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 영화 부문 책임자 아담 포겔슨은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클'의 속편 논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클'은 마이클 잭슨의 잭슨 파이브 시절부터 1987년 '배트' 월드투어까지의 이야기만을 다뤘다. 때문에 관객들 사이에서는 영화가 의도적으로 마이클 잭슨의 전성기만 다룬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나왔다. '팝의 황제'의 팬덤 무비 같다는 평가가 나온 것도 그 이유였다.

속편에서는 '배드' 투어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예정이다. 포겔슨은 "정말 엄청나게 흥미로운 마이클 잭슨의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다. 그의 음악 카탈로그 중에서도 가장 크고 인기 있는 부분 상당수가 첫 번째 영화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이클 스틸

이어 "1편의 시간대 안에서 다루지 못한 사건들이 너무나 많다. 다시 한번 전 세계 관객들에게 어필할 엄청나게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매우 확신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속편의 이야기 구조는 연대기 순이 아닐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우리는 이 이야기를 앞으로도, 뒤로도 오가며 전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다룬 전기 영화인 '마이클'은 개봉 약 한 달 만에 전 세계에서 7억 달러가 넘는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두며 음악 영화 역사상 최고 흥행을 위해 질주하고 있다.

영화의 성공과 함께 속편 제작도 확정됐다. '마이클'이 마이클 잭슨의 성공 가도와 아버지의 억압 및 갈등을 다루는데 그친 만큼 속편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아동 성추행 의혹 및 결혼, 선행 및 기부 활동, 사망까지 다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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