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정우가 '비공식 천만 영화'라는 수식어를 가진 영화 '바람'(2009)이 자신에게 가지는 특별한 의미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짱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우는 "'바람'하면 사람들이 흥행을 잘 못하고 뒤에 후광을 받은 작품으로 아시는데 그 당시 굉장히 작은 영화였다. 독립영화로서 10만 명은 엄청난 수치다.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 덕분에 저도 많이 알려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바람'은 2009년 개봉한 영화로 정우가 직접 시나리오를 쓴 작품이다. 부산에서 자고 나란 정우가 자신의 고교시절 추억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개봉 당시 전국 10만 명을 돌파했고, 이후 OTT와 TV 등을 통해 뒤늦게 입소문을 타며 '부산 영화의 대명사'로 불리는 작품이 됐다.
17년 만에 '바람'의 속편 격인 '짱구'의 개봉을 앞둔 정우는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사실 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궁금하다"고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짱구'는 매번 꺾이고 좌절해도 배우가 되겠다는 바람 하나로 버티고 일어서는 오디션 천재 '짱구'(정우)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 드라마. 2009년 개봉한 영화 '바람'에 이어지는 서사로 배우의 꿈에 도전하는 '짱구'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우는 이번 영화에서 주연과 연출을 겸해 꿈에 도전하는 '짱구'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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