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지난달 음주·약물 운전(DUI) 혐의로 체포돼 물의를 빚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4)가 자발적으로 재활 치료 시설에 입소했다. 과거에도 재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지만, 이번에는 외부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는 점에서 가족과 주변의 지지를 받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최근 미국 내 한 치료 시설에 자발적으로 입소했다. 주변 인물들의 권유 끝에 치료를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한 소식통은 "그녀가 스스로 바닥을 쳤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두 아들 션 프레스턴과 제이든 제임스 역시 이번 결정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갈등을 겪었던 가족 관계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앞서 스피어스는 지난달 4일 캘리포니아 벤투라 카운티에서 난폭 운전 신고로 경찰에 적발돼 체포됐다. 당시 경찰은 스피어스가 음주 또는 약물로 인해 운전 능력이 저하된 상태였다고 판단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오랜 기간 약물 및 알코올 의존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은 변호사를 통해 "이번 입소가 타인에 의해 강요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내린 선택이길 바란다. 무엇보다 권고된 치료 계획을 끝까지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피어스는 2007년 정신적 불안정 속에서 재활 시설을 반복적으로 드나든 바 있으며, 이후 2021년 법원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 약 13년간 부친의 후견인 제도 아래에서 생활해 왔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