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영국 아카데미(BAFTA) 시상식을 석권하며 내달 열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의 청신호를 밝혔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22일(현지시간)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개최된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남우조연상(숀 펜)까지 총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오는 3월 15일 열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비롯해 총 1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골든글로브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까지 거머쥐며 오스카 레이스의 가장 강력한 영화임을 입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특별무대였다. '케데헌'은 영국 아카데미의 수상 요건(영국 내 극장 상영)을 충족하지 못해 후보에 오르지 못했지만 시상식 측의 초청으로 무대에 올랐다.
영화 속 그룹 '헌트릭스'의 가창을 맡은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는 시상식에서 '골든'(Golden)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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