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8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칸 심사위원대상 '센티멘탈 밸류', 2월 개봉

작성 2026.01.07 09:05 조회 49

넥서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78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신작 '센티멘탈 밸류'(Sentimental Value)가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센티멘탈 밸류'는 영화감독 아버지와 두 딸이, 한 편의 영화를 계기로 다시 묶이며 이해할 수 없었던 자신과 서로를 마주하는 이야기로,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은 요아킴 트리에 감독과 레나테 레인스베 배우가 다시 만나 화제가 된 작품이다. 여기에 엘 패닝,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스타 배우진이 합세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칸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해외 언론과 평단은 "요아킴 트리에 감독이 커리어 내내 구축해 온 성취가 층층이 쌓인 걸작"(Indiewire), "트리에는 다시 한번 우아하고 유연하며, 사려 깊고 놀라운 영화를 만들어냈다"(Vanity Fair), "예술, 가족, 그리고 연결에 대한 미묘하면서도 광대한 태피스트리처럼 숨을 멎게 만드는 작품"(TheWrap) 등의 극찬을 보냈다.

이번에 공개된 '센티멘탈 밸류' 1차 포스터 2종은 아버지 '구스타브(스텔란 스카스가드)'와 딸 '노라(레나테 레인스베)' 부녀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 하나와, 영화감독 '구스타브'와 할리우드 스타 '레이첼(엘 패닝)'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 속에서 구스타브는 자신의 마지막 영화가 될 수 있는 작품의 주연 자리를 노라에게 제안하지만, 거절 당해 그 역할에 레이첼을 캐스팅하게 된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포스터는 이들의 관계가 어떨지 짐작하게 만들며, 영화 속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센티멘탈 밸류'는 현재 인디와이어, 타임지, 롤링스톤, 베니티 페어, 사이트 앤 사운드, 버라이어티, 할리우드 리포터 등 유수 매체는 물론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에게 '올해 최고의 영화'로 뽑히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센티멘탈 밸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8개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며 성공적인 오스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영화의 주요 출연진 4명이 모두 골든글로브 연기상 후보에 올라 기대를 더욱 높인다.

제7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센티멘탈 밸류'는 2026년 2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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