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이 신인 시절 음악방송 무대에서 카메라 감독에게 폭행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브라이언은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 환희와 함께 출연해 데뷔 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27년 활동 역사상 처음으로 유튜브에 동반 출연해 신인 시절의 에피소드와 무대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이날 브라이언은 과거 음악방송 자료 화면을 보던 중 "생방송 무대에서 카메라를 잡고 랩을 한 적이 있다"며 당시 한 카메라 감독으로부터 카메라를 붙잡는 퍼포먼스 지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지시가 메인 카메라 감독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그래서 무대를 내려오는데 한 카메라 감독이 멱살을 잡았다. 하필 그날이 미국에 계시던 부모님이 처음으로 내 무대를 보러 한국에 오신 날이었다. '내가 왜 맞는 거지?'라고 생각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나중에 사실관계가 정리된 뒤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았다. 내가 아닌 SM이 받았다."고 말해 씁쓸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세간에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서도 바로잡았다.
환희는 "둘밖에 없으니까 서로 많이 다퉜다. 그리고서는 또 무대에 올라가서 화음 맞추고 해야 하니까 어려움이 있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도 브라이언은 "SM엔터테인먼트를 나갈 때쯤 브라이언이 미국에 말없이 가서 환희가 화가 났다."는 소문은 명백한 루머라고 바로잡으면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환희의 홍보 대사를 자처하며 게스트로 출격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한편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1999년 데뷔해 'Missing You', 'Sea of Lov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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