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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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맞고 고막 다쳐"...'사직' 팝핀현준, 연이어 과거 폭행 의혹

작성 2025.12.17 13:19 조회 217

팝핀현준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대한민국 1세대 팝핀 댄서이자 최근 폭언으로 교수직에서 내려온 팝핀현준(박현준·46)이 동료들을 향해 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20년 전 팝핀현준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제보를 전했다.

A씨는 팝핀현준이 최근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제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점을 인정하고 사의를 표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옛날보다 더 나아진 것 같다. 옛날에 비하면. 저희는 굉장히 많이 맞았다. 주먹으로도 때리고 발로 차고 뺨도 맞고, 안경 쓰고 있는데 맞아서 안경이 휘고 귀를 잘못 맞아서 고막에 손상이 가서 한쪽 귀가 잘 안 들렸다"고 폭로했다.

이어 "지방 공연 갔다가 올라오면서 휴게소에서 안무 틀렸다고 저를 막 때리다가 지나가던 분이 '사람 다 보는데 그러지 마라'고 하고, 형이 저를 내버려 두고 서울로 올라가 버렸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제보자 B씨는 자신이 17세였을 당시 팝핀현준에게 얼굴을 맞았다면서 "뭔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갑자기 오더니 깁스 있는 팔로 얼굴을 맞았다. 맞고 무릎을 땅에 찍으면서 무릎에 물이 차서 폭행 이후 댄서의 꿈을 접었다."고도 말했다.

이와 관련해 팝핀현준은 '사건반장'에 "다친 팔로 어떻게 때리냐. 팔꿈치가 크게 골절 돼서 지금도 팔이 다 안 펴질 정도인데 어떻게 때렸겠냐", "욕은 잘하지만 체구가 작아서 폭력을 잘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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