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윗집 사람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윗집 사람들'은 개봉일인 3일 전국 2만 5,425명을 동원했다.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주토피아 2'의 기세와 같은 날 개봉한 '정보원',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 '프레디의 피자가게2'와의 경쟁 속에서 3위라는 첫날 성적표를 받았다. 그러나 예매율에서는 '주토피아 2'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어 주말 반등을 기대해 볼만하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배우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으로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하정우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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