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4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범죄도시' 이지훈, 하이퍼나인과 전속 계약…새로운 도약 예고

작성 2025.12.04 09:22 조회 23

이지훈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지훈이 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지훈은 장르 불문 안정된 연기력과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대중과 업계의 신뢰를 꾸준히 쌓아온 배우다. 오랜 시간 다져온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기반으로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지훈은 20여 년에 걸쳐 드라마 30여 편, 영화 20여 편에 출연하며 폭넓은 장르를 넘나드는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드라마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트리거', KBS2 '고려 거란 전쟁',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 2, MBC '바니와 오빠들', JTBC '허쉬' 등 각기 다른 역할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 내며 변화무쌍한 면모를 드러냈다.

더불어, 영화 '로비', '범죄도시3, 4', '달짝지근해: 7510', '공기살인', '미션 파서블', '해피 뉴 이어' 등에서 강렬한 액션, 생활 연기, 감정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견고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마석도(마동석 분)의 후배 형사 '양종수'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발휘, 다양한 작품에서 유쾌함과 인간미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개봉한 '윗집 사람들'에도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끊임없이 확장된 필모그래피를 선보여 온 이지훈은 현재 다양한 장르의 차기작 제안을 받고 신중히 검토 중이다.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콘텐츠 포맷을 통해 활동 반경을 더욱 넓혀갈 전망이다.

<사진=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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