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3일(목)

뮤직

민희진, 뉴진스에게 손 뗀다..."5명 복귀 결정, 존중하고 지지"

작성 2025.11.13 13:29 조회 228

민희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의 전원 복귀 결정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민 전 대표는 1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이라며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지키기 위해 다시 손을 잡은 멤버들의 용기를 소중히 생각한다"며 5인 체제 유지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뉴진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멤버들이 더 단단해지고 더 나은 뉴진스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5명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 전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하이브와의 소송에도 언급을 이어갔다. 그는 "그동안 여러 소송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가 길게 이어졌다. 저와 하이브 간의 소송은 뉴진스와 전혀 관계없는 별개의 소송"이라면서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임하고 있으니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뉴진스 다섯 멤버들은 지난 12일, 전원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1년여 동안 이어졌던 전속계약 분쟁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광고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