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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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 잡는다더니 뒤로 몇억을" 충격적인 폭로글...성시경 前 매니저 연락두절

작성 2025.11.05 09:26 조회 1,952

성시경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 일한 매니저에게 상당한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성시경의 공연 스태프라고 알려진 인물이 폭로글을 써 진위에 관심이 쏠린다.

공연 스태프 A씨는 "댓글 중에 '연예인은 돈 잘 버는데 매니저들은 돈 못 벌잖아요'라는 글이 있더라."라고 분노하면서 "암표 단속한다고 그 난리를 치고는 출연진, 스태프들에게 지급되던 초대권 반으로 줄이고 VIP 티켓 따로 판다고 해서 빼돌리고. 지인 통장으로 입금받고 입 닦은 것만 해도 몇 억"이라는 충격적인 글을 올렸다.

이 글의 사실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3일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며 피해 금액이 얼마인지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성시경의 매니저로 일하다가 퇴사한 것으로 알려진 B씨에 사실확인을 요청하려고 했지만, 이미 휴대폰 번호를 변경하고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앞서 성시경은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했다며 맘고생을 토로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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