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변우석의 팬들이 배우의 생일을 기념해 독립영화 나눔자리 200만원 후원에 나섰다.
2025년 10월 31일, 배우 변우석의 팬모임 '우행단: 우서기행복단'이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여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F13석에 '배우 변우석'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후원에 나선 '우행단'은 "최근 변우석 배우가 서울독립영화제의 독립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후원을 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희도 좋아하는 배우와 함께 독립영화의 의미 있는 가치에 함께 마음을 보태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10월 31일, 배우 변우석 님의 생일을 기념하여 인디스페이스 나눔자리 후원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후원의 의미를 밝혔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며 11월 16일(일) 오후 1시 30분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특별상영을 확정했다. 변우석은 '소울메이트'에서 오랜 시간 동안 '미소'와 '하은'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그들의 이별과 만남을 함께하며 셋의 우정을 더욱 빛나게 하는 '진우'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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