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강하늘 주연의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개봉일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퍼스트 라이드'는 28.3%의 예매율, 8만 4천 장의 예매량으로 두 부문 1위를 지켰다. 개봉 10일 전부터 개봉일까지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영화에 대한 관객의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300만 돌파를 노리는 가운데 '퍼스트 라이드'가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일단 예매율과 예매량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어 박스오피스 1위 데뷔가 예상된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분),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코미디 영화다. 2023년 영화 '30일'로 200만 흥행에 성공했던 남대중 감독의 신작으로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한선화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오늘(29일) 전국 극장에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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