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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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6년 만에 오늘(23일) 전격 컴백..."나얼의 폭발적 애드리브 기대"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9.23 09:30 조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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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이 오늘(23일) 오후 6시, 정규 5집 'Soul Tricycle'을 발매해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2019년 5집 하프 앨범 'It' Soul Right' 이후 6년 만에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온 이들의 신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Soul'이라는 음악적 정체성 아래 다양한 시대의 다채로운 스타일을 담아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960년대 서던 소울부터 70년대 필리 소울, 80년대 콰이어트 스톰, 90년대 컨템퍼러리 R&B와 모타운 스타일까지 50여 년의 흑인 음악 역사를 아우른다.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에서 직접 마스터링을 진행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은 되돌아갈 수 없는 시절의 추억을 노래한 90년대 감성의 컨템퍼러리 팝 R&B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애절한 하모니와 나얼의 폭발적인 애드리브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한 8곡의 신곡과 기존 하프 앨범 수록곡 6곡까지 총 14트랙이 담겼다. 특히, 인트로곡 'Soul Tricycle'부터 '어쩌면 너는 이렇게도', '러브 스캣(Feat. Cosmic Chips)', '흐르는 밤의 도시', '이 밤 우리는', '매일 너를', 그리고 에코브릿지와 협업한 '익숙한 얘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앞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앨범 발매 하루 전인 지난 22일 CGV에서 프리미어 상영회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울 트라이시클'을 열고 신보를 먼저 공개했다. 또 오는 26일 사운즈 한남 내 꽁떼비 갤러리에서는 앨범 아트워크와 미공개 오브제, 자료들을 한데 모은 아카이빙 전시회가 개최된다. 20여 년간 이들의 음악 여정을 오롯이 담아낸 공간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24일, 25일,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신곡은 물론 지난 22년간의 명곡들을 아우르는 웅장한 라이브 무대가 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안재홍과 김주원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서정적인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연출하는 송원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두 배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하모니와 만나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안재홍의 출연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규 5집 'Soul Tricycle'은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12월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멜론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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