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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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 브랜뉴뮤직과 13년 동행 이어간다…라이머 "고마웠고 사랑한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9.10 10:50 조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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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버 범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범키(권기범·40)가 브랜뉴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13년 동행을 이어간다.

지난 8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범키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범키는 2013년 발표한 '갖고놀래'가 역주행하며 히트한 뒤 '여기저기거기', '미친연애', 'The Lady'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한국 R&B·힙합 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뉴뮤직 측은 "범키는 지난 13년간 브랜뉴뮤직의 주축 아티스트였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인연을 이어가기로 결정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범키가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도 직접 SNS에 범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머는 "13년 동안 고마웠고 앞으로도 잘해보자, 기범아. 내가 더 열심히 할게. 사랑한다"고 적어 훈훈한 동행을 확인시켰다.

한편 범키는 2020년 본인과 브랜뉴뮤직이 협력해 설립한 독립 레이블 'HOLYHOOD MUSIC'을 운영 중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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