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1일 전국 8만 8,58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24만 2,621명.
이로써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2025년 개봉한 영화 '좀비딸', 'F1 더 무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야당'에 이어 올해 개봉작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제치고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개봉 흥행 성적 4위에 올랐다.
한국 영화 '얼굴'과 '어쩔수가없다'가 개봉하기 전까지 뚜렷한 경쟁작이 없어 당분간 독주가 예상된다. 추석 연휴까지 상영을 이어간다면 500만 돌파도 내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