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8번 출구' BIFF 초청…니노미야 카즈나리, 日 배우 최초 액터스 하우스 참여

김지혜 기자 작성 2025.08.29 11:08 조회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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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일본 영화 '8번 출구'가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돼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8번 출구'는 또다시 제자리, 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5월 제78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진출한 데 이어 오는 9월 열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세션에 공식 초청 소식됐다. 이에 카와무라 겐키 감독과 니노미야 카즈나리, 코치 야마토의 내한을 확정했다.

'8번 출구'가 초청받은 미드나잇 패션 섹션은 장르적 색채가 강하면서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에는 이미 칸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작 '8번 출구'를 비롯해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프로텍터'부터 에단 코엔 감독의 '허니 돈트!'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매일 밤 자정부터 새벽까지 관객들을 잠 못 들게 할 전망이다.

더불어 일본 영화계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카와무라 겐키 감독을 비롯해 '헤매는 남자' 역할의 니노미야 카즈나리, 원작 게임에서 눈길을 끌었던 캐릭터 '걷는 남자'를 소화한 코치 야마토가 내한해 한국 관객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을 연기한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인 액터스 하우스에 일본 배우 최초로 참석을 확정했다. 액터스 하우스는 다채로운 배우들을 초청해 그들의 연기에 관한 친밀하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 액터스 하우스는 유일한 해외 배우인 니노미야 카즈나리 외에 국내 배우 이병헌, 손예진, 김유정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8번 출구'는 누적 다운로드 15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 SNS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일찍이 제78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게임 실사화 영화 최초로 진출해 주목받았다.

영화 '아사다 가족', '검찰측의 죄인', '간츠',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역량을 확장한 니노미야 카즈나리, '남은 인생 10년',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고마츠 나나, 원작 게임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코치 야마토가 출연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영화 '고백', '너의 이름은.', '괴물' 등의 유수 작품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카와무라 겐키가 감독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 초청과 내한 확정 소식을 전한 영화 '8번 출구'는 오는 10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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