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의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기념해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과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 배우가 내한한다.
'린다 린다 린다'는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로,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두나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2006년 개봉한 이 영화는 19년 만에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관객과 다시 만난다.
이를 기념해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2박 3일간,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과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 배우가 한국 방문을 확정 지었다. 세 배우와 감독은 한국에서 배두나 배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에서 일본에 간 한국인 유학생 '송'을 맡았던 배두나 배우가 20년이 지나 이번엔 한국에서 일본 친구들을 맞이하는 특별한 재회는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도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배두나 배우 주연의 청춘 영화 '린다 린다 린다'는 9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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