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양정모가 6년 만에 신보로 돌아온다.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그는 오는 24일 정오, 디지털 싱글앨범 '달려'를 발매하며 다시 무대에 선다.
이번 신곡 '달려'는 반복되는 일상 속 답답함을 벗어나, 꿈과 열정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청춘의 에너지를 담아냈다.
파란 하늘에 마음을 던지듯 멈춰 있던 시간을 다시 움직이고, 두려움 대신 용기를 깨워주는 메시지를 전한다. 경쾌하고 힘 있는 멜로디는 누구나 듣는 순간 내면 깊숙이 숨겨둔 열정을 흔들어 깨운다.
1983년생인 양정모는 '위대한 탄생'에서 부활 김태원의 발굴로 주목받았고, 손진영·이태권 등과 함께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불리며 무대 위를 누볐다. 지난 2019년에는 손진영, 이태권과 함께 디지털 싱글 '있잖아 내가'를 발표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보컬 듀오 짠짠으로도 활약하며 다양한 도전을 해왔다.
공백을 깨고 발표하는 이번 싱글에 대해 양정모는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흘러가기 시작하는 기분"이라며 "이 노래가 지쳐있는 모두에게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6년의 기다림 끝에 돌아온 양정모. 그의 목소리가 다시 세상에 울려 퍼지며 또 한 번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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