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9일(화)

스타 끝장 인터뷰

서유리 '사이버 불링' 한 네티즌 잡혔다…"내 남친이 다 잡아줌"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8.19 10:10 조회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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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40)가 자신을 향한 사이버 불링 가해자에 대한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서유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기 고양경찰서로부터 받은 수사 결과 통지서를 공유하며 "끝이 보이고 있다. 헤헷. 토르건 디시건, 내 남친이 다 잡아줌"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접수됐으며 '송치' 처분이 내려졌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7월,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년간 이어진 악성 게시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디시인사이드 숲 관련 커뮤니티에서 수천 건에 달하는 모욕,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게시물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며 "개인적 사정으로 그간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악용해, 가해자는 더욱 기세등등하게 온라인 스토킹을 일삼았다. 결국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법적 조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해당 사건의 법적 대응을 열애 중인 법조인 남자친구의 도움 아래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서유리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1992년생 법조계 종사자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서유리는 2019년 결혼했으나 2024년 협의 이혼한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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