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좀비딸'이 개봉 6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이날 오후 4시경 200만 고지에 올랐다. 개봉 첫 주말이었던 8월 1일(금)부터 8월 3일(일)까지 3일간 116만 3,259명을 모은 데 이어 개봉 6일 차인 4일(월)에도 1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이로써 '좀비딸'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200만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기간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이는 천만 흥행작 '서울의 봄'(2023)과 동일한 속도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을 영상화한 작품으로 '인질'을 만들었던 필감성 감독이 연출하고 조정석, 최유리,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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