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지난달 31일 24만 99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0만 3,010명.
개봉 첫날 43만 명의 일일관객을 모으며 올해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보여준 '좀비딸'은 이틀차에도 기세를 이어 24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첫날에 비해 관객 수가 떨어졌지만 평일 일일 관객치고는 놀라운 수준이다. 예매율 역시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관객들이 몰리는 이번 주말 1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박스오피스 2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로 같은 날 7만 4,69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1만 2,4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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