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이 일본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출국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은 25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팬미팅 '윌다방(ウィル喫茶)'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팬미팅은 오는 26일 오후 3시와 7시, 도쿄 GARDEN 신키바 FACTORY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팬미팅은 이달 초 서울에서 성황리에 열린 팬미팅 '윌다방(WILL DABANG)'의 연장선으로, 지난해 12월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All The Way' 콘서트 이후 약 8개월 만에 열리는 일본 공식 팬 이벤트다.
오랜만에 현지 팬들과 재회하는 만큼, 케이윌은 일본 버전 '윌다방'을 위해 콘셉트부터 세트리스트까지 새롭게 구성했다.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곡들과 더불어 스페셜 메들리 무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Q&A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앞서 공개된 팬미팅 포스터 속 케이윌은 한적한 카페 앞에서 아이스 커피를 들고 여유롭게 앉아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감성적인 여름날의 무드를 담아낸 포스터는 팬미팅이 선사할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미리 예고했다.
케이윌은 '가슴이 뛴다', '이러지마 제발', 'Love Blossom'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감성 보컬'의 대명사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26일 도쿄 GARDEN 신키바 FACTORY에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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