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웬디가 오는 9월, 약 1년 6개월 만에 솔로 컴백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어센드는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웬디가 9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한다. 오랜만의 솔로 컴백인 만큼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3월 발매한 미니 2집 'Wish You Hell'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신보다. 특히 소속사 어센드와 전속계약 체결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웬디는 'Wish You Hell'을 통해 21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 글로벌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웬디는 최근 KBS2 음악 예능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서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유튜브 콘텐츠 '오늘은 웬디'를 통해 친근한 매력과 진행 실력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웬디는 지난 2014년 레드벨벳 멤버로 데뷔해 'Ice Cream Cake', '빨간 맛 (Red Flavor)', 'Psycho', 'Cosmic'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예능과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이번 솔로 컴백에 거는 기대감도 크다.
한편, 컴백 시점 및 앨범 형태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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