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축하 무대에 초청됐지만, 기존에 예정된 해외 스케줄로 인해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JK김동욱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 건국 77주년 기념 콘서트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초대를 받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잡혀 있던 뮤직비디오 촬영 등의 해외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다음부터는 조금만 더 미리 연락 주시길"이라는 말도 덧붙이며, 향후 초청 제안을 기대하는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8월 22일 청주 오스코컨벤션센터에서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JK김동욱은 지난 4월 컴백을 예고하며 "믹스 마스터가 끝난 곡이 2곡, 5곡 더 남았다. 지난 3년간 내면의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담았다"며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아 하루라도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며 앨범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한국계 캐나다인 JK김동욱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 입장을 여러 차례 SNS를 통해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 올해 초 윤 전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에는 "더 빨리 대한민국이 무너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강한 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 JK김동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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