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F1 더 무비'가 개봉 22일 만에 전국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16일 전국 3만 8,02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0만 2,924명.
'F1 더 무비'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과 '슈퍼맨'에 밀려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개봉 4주 차인 지난 14일(월) 차트를 역주행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150만 돌파의 발판을 마련했다.
150만 고지에 오른 'F1 더 무비'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6번째로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지금의 기세를 이어 200만 돌파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로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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