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신예 신우빈, 사람엔터와 전속계약…'내 이름은'으로 스크린 데뷔

김지혜 기자 작성 2025.07.01 09:35 조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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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빈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신예 신우빈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일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 측은 "배우 신우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 신우빈과 함께하게 됐다. 신우빈은 신선한 마스크에, 연기에 대한 열정까지 갖춘 준비된 원석이다. 사람엔터와 손잡고 보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래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신예 신우빈이 배우로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우빈은 영화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소년들'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내 이름은'의 주연 '영옥'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내 이름은'은 '정순'과 '영옥'이라는 이름을 고리로 1948년 제주4·3으로 인한 상처가 1980년대 민주화 과정의 격랑과 진통을 거쳐 1998년에 이르러 그 모습을 드러내고, 2025년 오늘 어떤 의미로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가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배우 염혜란이 주연 '정순' 역을 맡아 공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우빈은 '내 이름은'의 주연으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한편, '내 이름은'은 4월 3일 크랭크인 했으며 2026년 제주4·3 주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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