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28년 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년 후'는 개봉일인 지난 19일 전국 5만 6,67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8년 후'는 28년 전 시작된 바이러스에 세상이 잠식당한 후, 일부 생존자들이 철저히 격리된 채 살아가는 '홀리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소년 스파이크(알피 윌리엄스 분)가 난생처음 섬을 떠나 바이러스에 잠식당한 본토에 발을 들인 후 진화한 감염자들과 마주하며 겪는 극강의 공포를 담은 이야기다. 지난 2002년 개봉한 '28일 후'의 속편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날 2만 242명을 동원한 '드래곤 길들이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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