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1세대 크리에이터이자 사업가 윰댕(이채원·40)이 자궁적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고백했다.
윰댕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지난달 자궁적출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선근증과 자궁근종이 있다는 사실은 알았는데 수술을 미루다가 생리가 20일 가까이로 늘어나고 빈혈이 굉장히 심해졌다. 근종이 8cm까지 커져서 방광과 이식한 신장까지 눌렀다."고 수술 직전 악화됐던 건강 상태를 전했다.
과거 신장 수술 경험이 있는 윰댕은 "이식환자+개복이라 회복이 느릴 거라고 생각하셨는데 일반인보다 3배는 더 빠른 거 같다고 칭찬도 받았다"며 "사실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막상 받고 나니 마음이 정말 홀가분하다.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은 상황이 안 된다는 이유로 내 건강을 미루는 거 참 바보 같은 일"이라며 편안하게 회복하는 마음을 전했다.
윰댕은 지난해 7월 유튜버 대도서관과 결혼 9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현재 윰댕은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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