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뷰티 사업을 운영하는 모델 지윤미(30)가 사생활을 둘러싼 악질적인 루머에 대해서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2일 지윤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2001년생 이 모 씨를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같은 날 정식 고소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악의적인 거짓주장을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지윤미에 따르면 수년 전부터 사생활과 관련한 악의적인 루머들이 퍼졌다. 이번 기회에 지윤미는 "저는 유흥업소에서 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모든 주장이 100% 허위이며, 뒷받침할 증거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증거가 나오지 않자 급기야 저에 대해 VIP 상대 성접대 운운하는 등 악질적인 거짓말을 한다."고 꼬집으면서 "18세부터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활동해 왔고 지금껏 스스로나 가족에게 부끄러울 일을 한 적이 없었다."며 법적대응 이유를 밝혔다.
지윤미는 2013년 방영된 '얼짱시대 시즌7'으로 방송가에 데뷔한 뒤 드라마 '풍선껌', '후아유',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이후 모델 겸 뷰티 사업가로 변신한 지윤미는 2023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딸을 출산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최근 지윤미는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연매출 100억' 자수성가 사업가로서의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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