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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친오빠 측 "폭로글 사실무근...피해 막심, 법적대응"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5.29 17:21 수정 2025.06.11 14:39 조회 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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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친오빠이자 소속사 블리수의 대표 김 모(36) 씨에게 불법 촬영, 유포 피해를 입었다는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폭로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서 블리수 측은 "사실무근 주장이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 익명 기반의 사이트에서 누리꾼은 "이 글을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 글은 모두 내가 겪은 실제 경험"이라면서 "그의 집에서 관계를 가졌고 몰래카메라로 그 장면을 촬영하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됐다. 그가 여성들에 대한 불법 촬영물을 저장하고 자랑처럼 말하고 다닌다는 얘길 듣고 너무나 수치스러웠다."는 글을 올렸다.

충격적인 내용의 폭로글에 대해서 블리수 측은 한 매체를 통해서 "(글 작성자에 대해서) 고소 예정이며 현재 법무법인과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지수의 친오빠 김 씨의 대리인은 "해당 기사의 언급된 불법 촬영 등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게시자에 대해 현재 법적 조치 진행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김 씨는 영유아 건강식품 브랜드를 운영 중이고 지난해 지수가 YG엔터테인먼트를 나와서 홀로서기를 한 뒤 1인 소속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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