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데뷔 48년 차 국민 가수 인순이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새 앨범 '바보 멍청이 똥개'(이하 '바멍똥')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9일 "인순이의 새 앨범 '바멍똥'이 곧 발매된다.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준비한 만큼,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신곡은 가수 '애쉬번'의 대담한 상상력 위에 인순이의 진심 어린 감정이 더해져 탄생했다. 인순이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진정성을 한층 깊게 전달하며,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감정의 민낯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록 특유의 거대한 사운드 속에서도 인순이의 목소리는 한결같이 사람 냄새나는 따뜻함을 품고 있으며, 폭발적인 고음과 깊은 호소력, 그리고 강렬한 기타 리프와 다이내믹한 드럼은 곡에 강한 긴장감을 더하고, 섬세한 현악기 편곡은 따뜻하면서도 묵직한 감정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다.
특히, 감각적인 사운드 메이킹으로 주목받는 프로듀서 에단(Ethan)이 곡의 전체적인 결을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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