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인도 영화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All We Imagine as Light)'이 전국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은 시간을 훔치는 대도시 뭄바이를 경유하는 세 여자의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도 출신 파얄 카파디아 감독의 첫 번째 장편 극영화로, 칸영화제 이등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30년 만에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인도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는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10일 만에 1만 고지에 올랐다. 특히 4일간의 연휴에 두 자릿수의 좌석판매율을 계속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5월 3일(토)에는 21.5%, 5월 4일(일)에는 13.5%, 5월 5일(월)에는 22.1%, 5월 6일(화)에는 15.3%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했다.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은 높은 작품성으로 입소문을 타며 장기 상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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