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 개봉차 한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은 할리우드 스타 중 최다로 무려 12번째 방문이다.
톰 크루즈는 오늘(7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영화의 주역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예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도 같은 날 입국한다.
첫 공식 행사는 오는 8일 열리는 프레스 컨퍼런스다. 톰 크루즈는 국내 배급사에 요청해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를 하루 전날 개최하도록 했다.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함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팬들을 직접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다.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게 할 정도로 열정적인 팬서비스로 유명한 스타인만큼 이번 행사도 장시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미션 임파서블'의 8번째 작품으로,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러닝타임은 171분이다.
국내에선 북미보다 앞선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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