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야당'이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개봉 17일 차인 2일 오전 12시 2분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들 중 최고 흥행 스코어인 '데드풀과 울버린'(197만 7,010명)의 기록을 넘은 수치다.
하루 전날까지 마동석 주연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던 '야당'은 하루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일 하루 동안 14만 6,885명을 모아 12만 7,370명을 모은 '거룩한 밤'을 제쳤다.
'야당'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좌석 판매율 33.3%를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좌석 판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마인크래프트 무비' 뿐만 아니라 이번 주 개봉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썬더볼츠*', '파과'를 모두 뛰어넘은 기록이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강하늘과 유해진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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